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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노키아, 본사 사옥 매각 검토


지나치게 안 팔리는 노키아, 급기야…
경영난 노키아, 본사 사옥 매각 검토

문승관기자 skmoon@sed.co.kr


















경영난에 허덕이는 노키아가 핀란드 에스포에 있는 본사 사옥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포브스 인터넷판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키아는 "본사 건물 등 부동산을 포함한 비핵심자산의 처분 여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본사 건물이 최고 3억9,000만 달러 가량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7월 노키아는 내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직원 1만명 정도를 줄이고 자금난 해결을 위해 자산매각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발트해 해안가에 통유리와 강철로 지어진 노키아 본사 건물은 핀란드 산업의 상징으로 인식돼 왔다. 따라서 핀란드 현지에서는 노키아의 본사 매각 소식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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