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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능곡지구 이달말부터 입주

국민임대 포함 5,765가구… 강남 40분이내 진입


경기 시흥 능곡동ㆍ화정동 일대에 조성되는 시흥 능곡지구의 입주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엘드건설을 시작으로 10월 말 우남건설, 11월 신안종합건설, 내년 3월 C&우방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능곡지구에는 국민임대 3,021가구를 포함해 총 5,765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시흥 능곡지구는 아파트 면적이 다양하고 교통이 비교적 편리해 분양 당시부터 수도권 서남부 지역 전세수요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능곡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에서 약 5분 거리,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4㎞가량 떨어져 있다. 또 2012년까지 부천 소사~안산 원시 26.3㎞가 연장돼 11개소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며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연성역이 개통된다. 시흥시는 능곡지구에 이어 장현지구(290만㎡ㆍ1만6,350가구), 목감지구(170만㎡ㆍ1만1,584가구) 등을 개발해 2020년까지 인구 70만명의 서해안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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