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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IC 개통으로 교통량 분산 효과 톡톡

1일 평균 1만5,000여대… 분산 호원IC 개통후 교통량 분석 결과

28일 개통한 호원 IC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톡톡히 드러나고 있다.

경기도는 호원 IC 개통일인 28일 이후 의정부 IC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1만5,000여대 가량의 차량이 분산되어 교통정체 해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금번 호원IC 개통과 더불어 의정부시가 장암3거리와 예술의 전당 교차로 개선사업을 병행 시행하면서,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함에 따라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고 의정부시청 지역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3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도는 북부지역 도민들의 더욱 더 나은 도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오는 25일 유료화 전후 의정부 IC, 장암3거리 등 의정부 시내 주요거점별 교통량 추가 분석을 시행, 개선 효과와 보완사항을 도출해 앞으로 도로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호원 IC는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 교량 8개소를 포함한 총연장 4.86Km의 입체교차로로 지난 28일 22시부터 개통됐다. 총 사업비는 총 551억 원으로, 국토교통부가 50%를, 경기도는 25%를, 의정부시가 25%를 각각 부담했다.

국토교통부는 의정부IC~호원IC 1.6km 구간의 통행료를 최종 800원으로 공고했으며, 현재 개통 기념으로 4주간 무료통행을 실시 중이다. 통행료는 오는 25일 오전 12시부터 징수하게 된다.

홍지선 도로정책과장은 “호원 IC 개통으로 인해 교통체증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던 북부지역 도민들의 숙원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검증됐다”며 “이번 사업은 도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기치 아래 경기도와 의정부시, 국토교통부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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