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ing arrived at the edge of the river, the fisherman soon realized he had forgotten to bring any bait. Just then he happened to see a little snake passing by who had caught a worm. The fisherman snatched up the snake and robbed him of his worm. Feeling sorry for the little snake with no lunch, he snatched him up again and poured a little beer down his throat. Then he went about his fishing.
An hour or so later the fisherman felt a tug at his pant leg. Looking down, he saw the same snake with three more worms in his mouth.
강변에 도착한 낚시꾼이 미끼를 하나도 가져오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 그때 마침 벌레를 잡은 작은 뱀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한 낚시꾼은 얼른 뱀을 붙잡아 벌레를 빼앗았다. 작은 뱀이 점심을 굶게 된 것에 미안해진 그는 다시 뱀을 잡아서 목구멍에 맥주를 약간 부어줬다. 그리고는 낚시를 하러 갔다.
한 시간쯤 지나 낚시꾼은 뭔가가 한쪽 바지자락을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자 아까 그 뱀이 벌레 세 마리를 입에 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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