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아파트 전세 시총 2년새 40조 늘어
입력2011-01-23 17:50:49
수정
2011.01.23 17:50:49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최근 2년간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의 시가총액이 4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의 998개 단지 111만5,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전세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년 새 40조831억원(18.5%)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28조1,217억원으로 2년 전(20조9,881억원)에 비해 34% 증가했고, 강동구는 11조4,761억원으로 23.8% 늘었다. 이어 서초구는 21조9,825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송파구는 2년여전 잠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등 대단지 새 아파트가 한꺼번에 입주하면서 물량 충격으로 전셋값이 폭락했다가 계약 만기가 되는 지난해에 제 시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비해 2년 전 대비 전셋값이 각각 5.6%, 7.4% 오른 금천구와 은평구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