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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광학계 소재분야 경쟁력 확보"
입력2011-06-28 11:33:27
수정
2011.06.28 11:33:27
광학렌즈분야 핵심 기술 확보 계기 마련
한국광기술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 적외선 광학계 소재 분야의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광기술원은 광학렌즈분야의 세계 최고 회사인 독일 쇼트(Schott) 및 소재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호 한국광기술원 원장과 쇼트사 그레고르 그로스 아시아 총괄이사를 비롯, 양 측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적외선 광학렌즈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선호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독일 쇼트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규 블루오션시장으로 떠오르는 적외선 광학계 핵심인 소재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레고르 그로스 이사는 “적외선 광학부품 분야 최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한국광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적외선 광학소재 및 부품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광기술원은 앞서 국내 광학렌즈업체인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사와 적외선 광학렌즈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하는 ‘적외선 광학렌즈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 주관 2011년 산업기술 연구기반 구축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5년간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진행된다.
김선호 원장은 “광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천 및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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