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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신원확인에 여동생 DNA 샘플 이용

보스턴에서 숨진 여동생의 DNA 미리 확보

미국 정부가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후 신원을 확인하는데 빈 라덴의 여동생의 DNA 샘플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ABC방송에 따르면 미 특수부대는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에 소재한 빈 라덴의 은신처에 머문 빈 라덴을 사살하고 시신을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DNA 테스트를 통해 그의 신원이 빈 라덴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 정보당국은 이 과정에서 미리 확보한 빈 라덴의 여동생의 DNA를 신원 확인에 사용했다. 방송에 따르면 정보당국은 미 보스턴에서 뇌종양으로 숨진 빈 라덴의 여동생 가운데 한 명의 뇌세포 조직에서 DNA를 사전에 확보해 둬 향후 빈 라덴의 신원을 확인해야 할 경우를 대비했다.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DNA 테스트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일 빈라덴의 사망을 공식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DNA 테스트 결과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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