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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전 한국일보 주필이 1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9세.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이씨는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온 뒤 지난 60년 한국일보에 입사,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사회부장, 정치부장, 미국 특파원, 편집국장을 거쳐 편집인ㆍ주필ㆍ상무ㆍ전무까지 역임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한국체육진흥 사장,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연일씨와 이효태ㆍ이효리씨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4일 오전9시, 장지는 파주통일공원이다. (02)3410-6915, 011-224-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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