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7일 서울 구로구의 G밸리비즈플라자에서 열린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의 창조경제 거점화를 위한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산업단지가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기업수요 맞춤형, 근로자 친화형, 기술혁신 주도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또 박 대통령은 산업단지가 지난 50년 동안 주력산업의 거점, 중소기업의 터전, 지역균형 발전의 기반으로서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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