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과 대학생들이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1·3세대 융합형 룸쉐어링 시범사업을 고려대와 성신여대, 한성대, 동덕여대 등 대학이 있는 성북구에서 50호 규모로 시행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성북구 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본인·부모의 소득 합계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자로 성북구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대학생은 임대료 월 20만원 이하로 거주할 수 있으며 주인 노인에게는 주거 환경개선 비용을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중순부터 성북구 주택관리과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김흥록기자
"도로 파손 발견 도와요" 서울 차도 모니터링단 2배로
서울시가 도로 위 함몰이나 패인 곳을 더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하기 위해 차도 모니터링단을 기존 200명에서 400명으로 늘린다. 차도 모니터링단은 택시기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전용 시스템을 활용해 도로의 이상 징후를 발견해 신고하면 자동으로 도로파손 위치를 시에 전달하게 된다. /김흥록기자
용산구 5일 '사회적 경제 한마당&취업박람회' 개최
용산구는 5일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사회적 기업 9곳과 마을기업 4곳, 협동조합 5곳 등 총 18곳이 참여하는 '2014 사회적 경제 한마당 &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각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각 구인업체별로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사회적기업의 후원을 통해 전통·현대 혼례 시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김흥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