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이를 발표했다.
저커버그는 오큘러스를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며, 스포츠 중계, 원격 학습, 원격 대면 진료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오큘러스 VR은 팔머 러키가 2012년 창립한 신생기업으로,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중이다.
HMD는 안경이나 헬멧처럼 머리에 쓰는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뜻하며, 주로 3차원 게임 등 가상현실 구현에 사용된다. 일반적인 스크린과 달리 눈 바로 앞에서 가상현실이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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