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19일(현지시간) 연간 성장률 통계를 공개하면서 “회원국들의 연간 성장률이 1.3%로 나타나 2012년의 1.5%보다 다소 낮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의 4·4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0.6%로 2·4분기및 3·4 분기와 동일했다.
OECD는 이같은 결과가 상당수 회원국들의 경제 회복세가 아직 미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해석했다.
실제 지난해 4·4분기 미국의 성장률은 전기에 비해 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과 독일의 성장률도 각각 0.7%, 0.4%에 그쳤다.
이탈리아는 2011년 3·4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으나, 성장세는 0.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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