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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2개동 인수


한화리조트가 공격적인 M&A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화리조트는 강원도 평창의 대형 스키리조트인 보광휘닉스파크내 리조트 시설인 클럽휘닉스파크 2개동을 인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리조트는 대한토지신탁이 지난해 건설한 핑크ㆍ레드 등 2개동(사진)으로, 각각 지상 20층ㆍ14층짜리며 총 440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한화측은 이달말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한후 다음달 1일 정식 오픈한 후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리조트업계에서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음에도 스키타운을 보유하지 못한 것이 장애요인이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 분양하는 리조트는 38ㆍ48ㆍ54ㆍ59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형 및 구좌수에 따라 3,200만~9,800만원선이다. 특히 54ㆍ59평형 프리미엄 회원권의 경우 구좌수를 최소화해 회원권의 희소가치를 높이는 한편 일본 나가사키 오션팰리스골프클럽의 정회원 자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7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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