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이 7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에는 ‘헤드윅’ 배출한 최고의 스타들이 다시 출연한다.
헤드윅은 그동안 스타들의 등용문이였다.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헤드윅’ 역할로 무대에 섰으며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김다현, 윤희석, 송용진, 이석준, 최재웅, 손승원 등이 ‘헤드윅’을 통해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아울러 헤드윅의 상대 역인 ‘이츠학’에는 서문탁, 리사, 이영미 등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와 여배우들이 발탁되어왔다.
2014년의 ‘헤드윅’ 역할은 조승우, 박건형, 손승원이 ‘이츠학’ 역할은 이영미, 서문탁, 전혜선, 최우리가 맡았다.
뮤지컬 ‘헤드윅’은 5월 13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예매는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