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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국무 내주 후반 방한…북핵·정상회담 협의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 주 후반 한국을 방문한다.

정부 소식통은 8일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다음 주 후반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방한 기간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과 만찬, 박근혜 대통령 예방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 장관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에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외교장관 회담을 한 바 있다.

케리 장관은 방한 시 북한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 진전을 계속 추구한다는 점에서 소강상태인 비핵화 대화 재개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



앞서 양국은 지난달 외교장관 회담 때 장성택 처형으로 상징적으로 드러난 북한 체제 불안정성을 고려해 북한 정세를 집중 협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 문제도 조율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4월과 10월께 아시아 지역을 찾을 예정으로 우리 정부는 미국에 오바마 대통령의 4월 방한을 요청한 상태다.

케리 장관은 한국에 이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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