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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美 신용 등급 하락 가능성 여전
입력2011-08-03 09:54:11
수정
2011.08.03 09:54:11
미국 정부의 부채 상한 협상이 타결됐지만 국가 신용 등급 하락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신용평가업체 피치가 경고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피치가 “부채 상한을 늘리기로 합의한 것은 중요한 진전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미국이 국가 신용 등급 AAA를 유지하려면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확실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피치의 데이비드 라일리 이사는 “당분간 신용등급을 유지하려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피치는 이달 말께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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