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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KISA, 남미서 방송콘텐츠 한류 활로 모색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멕시코와 파나마에서 2013년 제2차 방송 콘텐츠 쇼케이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방송 콘텐츠 쇼케이스는 국내 방송사업자의 수출 지역 다변화와 시장 개척을 위해 미래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4회 지역별로 열린다. 올해 제2차 쇼케이스는 28일 멕시코시티와 31일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KBS미디어, MBC 아메리카, SBS 인터내셔널, EBS, JTBC, CJ E&M, GTV, 플레이온캐스트, SK브로드밴드 등 9개 국내 방송사업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착한 남자’, ‘커피 프린스’, ‘시크릿 가든’등 인기 드라마와 ‘인기가요’ 등 K팝 프로그램, ‘슈퍼피쉬’, ‘위대한 바빌론’ 등 다큐멘터리, ‘라바’ 등 애니메이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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