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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기 구리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록에 짓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42㎡ 92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로 이뤄져 갈매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구리 갈매지구는 총 143만 3,912㎡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어 서울의 기능분담 지역으로 개발된다.
공공분양의 비중이 높은 보금자리 택지지구 특성상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평균 1,100만원 수준으로 공급된다. 이는 인근 서울 신내지구 84㎡ 전세가인 3억 5,0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과 곧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 경춘선 갈매역부터 서울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이며 오는 2017년 서울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돼 경춘선과의 환승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리 갈매지구 내엔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다. 이 중 단지 바료 옆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있어 찻길 없는 등하교길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53-2에 위치하고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1899-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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