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에 김광림(64ㆍ경북 안동) 의원이 유임됐다.
당 법률지원단장에는 검사 출신의 재선인 이한성(55ㆍ경북 문경ㆍ예천) 의원이, 대외협력위원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김장실(56)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밝혔다.
김 소장은 특허청장, 옛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박근혜 비상대책위 체제'이던 지난해 12월부터 여의도연구소장을 맡아왔다.
이로써 지난 5월15일 출범한 황우여 대표 체제는 주요 당직에 대한 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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