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래'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계대전은 생산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특별관을 운영하고,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풍성한 정보도 제공된다.또 스마트공장의 정책, 추진방향, 솔루션, 성공사례 발표 및 3D프린터·스캐너·측정기 등 다수제품도 전시된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제조 혁신 3.0 전략'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이 융합된 생산 자동화, 지능형 초정밀 가공기기 등이 다수 전시돼 '스마트 공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12만여명이 다녀갈 전망이다.올해 참가규모는 2013년과 비교해 20% 늘어난 25개국 500개 기업(1,650개 부스)에 달한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스마트 공장 특별관 및 세미나, 뿌리기술 세미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 기계·뿌리산업 학술대회, 기술과학아카데미 등이 함께 열린다.
부산시,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계대전은 2003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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