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욱이 10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김재욱 소속사 쇼타임은 16일 “김재욱이 10월 2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결혼한다”며 “신부는 김재욱과 5년째 열애 중인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김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신부의 다정함과 사랑스러움에 빠져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5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동문으로 알게 된 두 사람은 모교 홍보를 위해 만나 2008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신부는 미스코리아 경북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소유자로 현재 국내 항공사에 재직중인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재욱은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개그콘서트’코너 ‘댄수다’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재욱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 축하드립니다”, “댄수다 김재욱!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10살 연하, 능력자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재욱 미니홈피)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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