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콩고민주공화국 키치니 농촌개발과 앙골라 수산자원조성 역량 강화, 세네갈 고등직업훈련학교 설립, 나이지리아 초중등시범학교 단지 건립, 알제리 새우양식장 건립 등 총 20건의 건설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중 희림은 오는 2016년 12월까지 콩고민주공화국 등 3개 지역 9개 국가에서 수행되는 프로젝트를 맡아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 연이어 CM 용역을 수주함으로써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적개발원조 플랫폼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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