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PC로만 가능했던 일부 행정업무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 ▦부서ㆍ시 업무공지 ▦직원 경조사 ▦조직도ㆍ직원ㆍ연락처 검색 ▦전화걸기 자동 연결 등이 시범서비스 되며 이달 말 시정관련 뉴스 조회 기능도 추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 ‘모바일 전자정부 지원센터’와 연계해 내부 행정 서비스는 물론 인허가 현장점검ㆍ시설물 관리 등 현장행정 업무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모바일오피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청 밖에서도 실시간 업무 공유가 가능해 업무속도가 빨라지고 직원간 소통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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