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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전환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820가구가 인천에서 이달 중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ㆍ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A4블록에 짓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조감도) 820가구를 오는 10일부터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상 25~29층 6개동으로 이뤄졌으며 공급물량 전체가 전용 59㎡의 단일주택형(발코니 확장)이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5,900만원에 월 44만8,330원을 내고 10년간 임대로 거주하다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입주민의 3분의2가 원하면 입주 후 5년이 지난 뒤부터 조기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마트ㆍ아웃렛 등 편의시설이 있고 소래포구와 습지생태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외국어고를 비롯한 고등학교도 3개가 들어선다. 연내 개통 예정인 수인선 소래역과 논현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10~11일 특별 공급 접수를 받은 뒤 14~16일 일반에 공급된다.
한편 LH는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수원 호매실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필지를 15일부터 공급한다. 60~85㎡ 2개 블록과 60~85㎡ 및 85㎡ 초과를 섞어서 지을 수 있는 혼합필지 5개 블록이다. 최고 25층까지 지을 수 있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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