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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1.07% 하락 마감
입력2011-08-24 15:15:29
수정
2011.08.24 15:15:29
24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40포인트(1.07%) 하락한 8,639.61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8.15포인트(1.09%) 내린 742.2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으로 1단계 강등한 데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일본 정부가 엔고에 대처하기 위해 1,000억달러 정도의 자금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했지만 이는 오히려 시장의 불안정성을 확인시키는 악재로 작용했다.
도시바(-4.08%)ㆍ파나소닉(-3.66%)ㆍ엘피다(-3.27%) 등 IT주가 크게 하락했고 도요타(-1.63%)ㆍ닛산(-2.48%) 등 자동차주도 약세를 보였다. 신일본제철(-1.81%)ㆍJFE(-1.48%) 등 철강주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2.92%)ㆍ미즈호파이낸셜(-0.89%) 등 금융주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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