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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기업 여성임원 비율 13.5%로 사상 최고…정부의 양성평등 실현 정책 결실

호주 연방정부의 강력한 양성평등 실현 정책에 힘입어 호주 재계에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호주 언론들은 호주기업이사연구소(AICD)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200대 대기업의 새로 선임된 여성 임원은 모두 65명으로 집계돼 2012년에 비해 6명 증가했다고 2일 보도했다.

200대 대기업의 전체 임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직전연도에 비해 5.1%포인트 증가한 13.5%(140명)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 임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은 호주 정부가 남녀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부터 ASX 가이드라인을 발효해 여성 임원의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바 있다.

연방정부 산하 성차별위원회(FSDC)는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여성 임원수는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과거 10년 동안의 여성 임원 비율이 15%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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