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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뮤토’, 공업화주택 인정받아”

포스코A&C는 공장에 만든 집인 모듈러 주택 브랜드 ‘뮤토(MUTO)’가 공업화주택으로 국토해양부 장관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업화주택은 구조체ㆍ설비ㆍ배관ㆍ전기ㆍ조명 등 전체 공정 중 약 80%가 공장에서 이뤄지고 현장에선 단순조립만 하기 때문에 일반 철골구조보다 현장 공사기간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공장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낮출 수 있고 해체 등 재활용도 가능해 유럽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코A&C는 모듈러 성능시험용 시험주택을 천안 모듈러공장 내에 건립해 2월까지 주거 성능 시험을 마치고 상반기에 시범주택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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