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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DEX2011, Naval&Defence2011 각각 18일, 26일부터 개최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자료사진=K2전차, T-50 훈련기, K-11 복합소총 전세계 최첨단 항공기 및 방위산업 발전상을 한 눈에 조명해 볼 수 있는 ‘201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l Aerospace&Defense Exhibition 2011ㆍ서울 ADEX 2011)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 공항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 BEXCO에서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Defence 2011)이 열린다. 공군의 항공우주 및 육군의 지상무기 전시회를 통합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서울 ADEX 2011’은 국무총리를 명예대회장에 국방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장관을 공동 명예부대회장으로 추진하고 있다. ‘Naval&Defence 2011’은 해군본부와 부산시, 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 ADEX 2011’에선 각 국의 국방관련 주요 인사(VIP)와 방산업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사 외교 활성화와 함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토의 및 방위산업 관련 비즈니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공군의 차기 전투기(F-X) 사업과 관련해 미국 록히드마틴(Lockheeed Martin)사와 보잉(Boeing)사,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방산업체는 KT-1 기본훈련기 및 T-50 고등훈련기, K-2전차, K-9 자주포, K-21 전투장갑차, K-11 복합소총을 비롯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을 전시한다. ‘Naval&Defence 2011’는 현재 총 17개국 34명의 해군 참모총장 등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5개국 160여개 국내ㆍ외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민관군 통합역량 결집을 기반으로 이번 전시회를 아태지역 최고의 항공우주 및 방산전시회로 개최ㆍ추진함으로써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화는 물론 국산 방산제품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통 방어' 한국군, 실전같은 훈련 화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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