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박창민 한국주택협회장 등 건설단체장을 비롯해 건설업체 CEO 등 총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건설 수주 누계 6,000억달러를 달성, 세계 6대 건설 강국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낸 업계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또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 4·1부동산종합대책 관련 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주택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나머지 법률도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서 장관은 이와 함께 4대강 사업 담합 등으로 실추된 건설 업계의 이미지 회복과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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