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팀은 레반테 구단과 나바스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790만파운드(약 136억원)로 알려졌고 계약기간은 6년이다. 나바스는 6일 레알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가진다.
브라질에서 선방률 91%의 철벽 방어를 뽐냈던 나바스가 레알에 합류함에 따라 스페인 대표팀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이케르 카시야스는 소속팀에서의 입지도 불안해졌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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