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5대1로 앞서던 7회말 1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 8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솔로 아치를 그린 이후 16경기만이자 올 시즌 21호다.
이대호가 침묵하는 동안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온 세이부의 나카무라 다케야(20홈런)를 제치고 다시 홈런 부문 선두로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