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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땅값 12.3% 올랐다

가장 비싼 땅은 충무로 파스쿠찌 커피점 자리


서울지역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9일 ‘2008년도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개별 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ㆍ종부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개별 공시지가는 평균 12.3%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 이후 6년 연속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용산구의 경우 21.8%의 상승률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초구(14.3%) ▦송파구(14.2%) ▦강동구(14.2%) ▦광진구(13.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무로의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이 차지했다. 파스쿠찌의 땅값은 지난해(3.3㎡당 1억9,600만원)보다 7.7% 상승한 2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가가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 43소재 임야로 지난해(3.3㎡당 1만4,000원)보다 6.6% 오른 1㎡당 4,510원으로 조사됐다. 또 강남 대치동 소재 동부센트레빌은 3.3㎡당 가격이 지난해 보다 15.4% 상승한 4,000만원을 나타내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시는 89만7,76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서울시 홈페이지(klis.seoul.go.kr/개별 공시지가)를 통해 공개하고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나 서면ㆍ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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