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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작은신화 ‘2013우리연극만들기’ 20주년 맞이


극단 작은신화는 ‘우리연극만들기’20주년을 맞이해 10일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난 20년간‘우리연극만들기’에 참여했던 작가와 연출이 참석했다.

2005년‘십년후’에 작가로 참여했던 김민정 작가는 “대학로에서 우리연극만들기를 통해 두번째 작품인 십년후로 관객들을 만나고 배우와 연출을 만났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연극만들기’는 민간극단으로서 보기 드물게 국내 창작극 발굴의 의지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3편의 창작 희곡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극단 작은신화의 대표 최용훈 연출은 “우리연극만들기에서 선정되는 작품은 작은신화 스타일과 매치되는 창작극”이라며 선정기준에 대해 말했다.

한편, 2013년에는‘창신동(박찬규 작)’과 ‘우연한 살인자(윤지영 작)’두 작품을 희곡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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