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창원과 진주지역 3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접촉하고 있다. 상인회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체 사업을 발굴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으면 경남도는 인건비와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수익사업은 주차장, 온라인쇼핑몰, 창고, 택배 등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전통시장 사회적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남에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189개의 전통시장(상설 127개, 정기 62개)이 등록돼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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