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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개銀 48억弗 해외투자 첫승인

중국 정부가 중국은행 등 3개 은행에 대해 48억달러(약 4조5,6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처음 승인했다. 24일 제일재경일보에 따르면 중국 외환관리국(SAFE)은 중국은행ㆍ중국공상은행ㆍ동아은행 대륙내 분점 등 '적격 기관투자자' 자격을 소지한 3개 은행이 신청한 해외투자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중국 정부가 상업은행에 대해 해외투자승인을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한도는 △중국은행 25억달러 △중국공상은행 20억달러 △동아은행 대륙분점 3억달러 이며 이들은 조만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금 모집, 달러화 환전 등 해외투자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이들 외에도 중국건설은행ㆍ교통은행ㆍHSBC 대륙분점 등 3개 은행도 외환당국에 해외투자 쿼터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한편 해외투자 적격 기관투자자란 해외투자를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춘 자국내 금융기관을 말하며 중국 정부는 이를 위안화 절상 압력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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