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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의 10%가 천주교 신자“

국내 천주교 신자 비율이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10%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집계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09’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한국 천주교 신자는 512만9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0.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구별로는 서울대교구 신자수가 140만6,7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교구 74만3,833명, 대구대교구 5만826명, 인천교구 43만7,261명 등 순이었다. 신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41.5%, 여성이 58.5%이며 연령별로는 30~50대가 전체 신자의 5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직자 총수는 4,404명(주교 30명, 신부 4,374명)으로 2008년보다 21명 증가했다. 지난해 영세자수는 15만6,947명으로, 2008년의 14만1,484명보다 10.9% 늘었다. 이에 대해 주교회의 측은 “영세자수 등의 증가에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등으로 천주교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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