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타이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3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의 금산, 대전 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초고성능 타이어 등 기술 향상에 공을 들여왔다. 덕분에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꾸준한 R&D 개발로 품질경영을 강화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대전에 하이테크 중앙연구소를, 경북 상주에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짓고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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