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행안부 “공무원 ‘대선 줄서기’ 특별감찰”

행정안전부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무원들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들에게 줄서기를 하거나 정책자료를 유출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유력인사에 연줄을 대거나, 주요 정책ㆍ비밀자료를 무단 유출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를 중점 감찰한다. 또 근무지 무단 이탈이나 시급한 현안 미루기 등 무사안일한 행태, 공금 횡령ㆍ유용과 금품ㆍ향응 수수 등 지역사회와 결탁한 토착비리에 대해서도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감찰단은 행안부 5개반 15명, 시ㆍ도 50개반 185명 등 200명으로 구성되며, 선거일정에 맞춰 정보수집, 권역별 특별감찰, 집중감찰 등으로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행안부는 경상남도지사와 인천 중구청장 등 재보선이 동시에 시행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감찰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를 차단하는 한편, 적발된 위법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모두 처벌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