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매출 100억 돌파

경북도는 지난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이라는 주제로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 대구 두류공원, 농협 경북지부 앞 등에서 경북 우수 농수특산물 장터를 개최해 6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2007년 구축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사이소'도 온라인을 통해 21억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농특산물 생산농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TV홈쇼핑 참여 지원을 통해서도 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