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친박’(친 박근혜) 여성모임인 ‘영수사랑회’(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가 마련한 여성주간 기념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은 “모성애는 우리 사회를 이끄는 힘”이라며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출산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아이 낳기 좋은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여성의 정계진출에 대해 “개인적으로 적극 환영하지만, 지역구 공천의 30%를 여성 몫으로 할당하라는 요구 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라며 “이보다는 비례대표의 여성비율 확대 등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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