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생활도자(design)와 조형도자(art)로 구분 지었던 기존의 장르 구분 방식을 벗어나 정해진 주제와 분야가 없으며, 순수 도자 작품뿐만 아니라 타 재료 및 기법을 혼합한 도자 작품 혹은 도자와 타 예술장르가 결합한 예술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재단은 대상 작품 1점에는 5,000만원의 상금과 차기 비엔날레의 전시 특전을 준다. 이와 함께 금·은·동상을 비롯해 심사위원상·대중상·입선작 등 모두 180여 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작품 이미지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물작품은 국내 내년 1월 5일부터 12일·국외 1월 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내년 2월 17일 발표된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말까지 이천·여주·광주 등 3곳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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