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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신규 입주단지 노려라

수도권 3∼6월 4만6,824가구 쏟아져… 알짜단지 많아


올 봄 서울 및 수도권에서 대규모 신규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싼값에 전세를 찾으려는 수요자들은 신규 입주단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3~6월 입주를 앞둔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는 ▦서울 9,261가구 ▦경기 3만5,445가구 ▦인천 2,118가구 등 총 4만6,824가구에 이른다. 서울 지역에서는 뉴타운ㆍ재건축ㆍ역세권 아파트 등 주거여건이 편리한 지역의 단지가 많아 눈길을 끈다. 3월에는 강동구 둔촌동의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푸르지오 800가구, 동작구 상도동의 두산위브 576가구, 마포구 하중동의 한강밤섬자이 488가구, 서초구의 교대e편한세상 435가구 등이 줄줄이 입주한다. 이들 단지들은 모두 지하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교육ㆍ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오는 5월과 6월에는 각각 미아뉴타운 래미안 2,577가구와 길음뉴타운 래미안 2,577가구, 1,61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미아뉴타운 래미안은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고 영훈초ㆍ영훈중ㆍ신일고ㆍ성암국제무역고 등이 가까워 교육시설이 우수하다. 길음뉴타운8단지 래미안 역시 4호선 길음역에서 도보 7분 거리며 대일외고ㆍ미아초ㆍ숭덕초 등이 가깝다. 경기 지역에서는 총 3만5,000여가구의 일정이 잡혀 있다. 특히 용인 지역의 입주물량은 7,500여가구에 달해 인근 전세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이 중 1,238가구 대단지인 용인 신봉센트레빌 1블록 298가구가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5월에는 용인 동천동에서 래미안동천 1~4블록이 집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총 2,337가구의 아파트와 56가구의 연립으로 조성되며 분당선 미금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지고ㆍ풍덕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ㆍ롯데마트ㆍ이마트ㆍ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달에는 용인 성복동에서 힐스테이트 1,521가구로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전세 물량이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영 내집마련정보사 연구원은 "아파트 입주 시점에는 시세보다 싼 값에 전셋집을 마련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봄 입주 물량은 역세권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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