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처음 분양한 '금호자이 1차'가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17구역에 짓는 '금호자이 1차'의 청약접수 결과 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51명이 접수해 평균 8.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형은 1순위 4명 모집에 서울에서만 64명이 몰려 16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A형과 59㎡B형도 1순위에서 각각 7.88대1, 11.33대1로 마감됐다. 일반공급 물량 중 가장 큰 전용 117㎡형만 1ㆍ2순위 접수 결과 2가구가 미달됐지만 3순위에서 20명이 청약해 10대1의 경쟁률로 마쳤다.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4~16일 사흘 동안 계약이 이뤄진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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