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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울산지역 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S-OIL(주)은 백미 20㎏들이 2,400포(약 1억1,50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 달라며 지난 21일 오전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22일에는 경북타일 우재혁 대표가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전달했다. 경북타일 우재혁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억4,100만원을 기부해 1억원 이상 고액기부한 개인의 모임인 '아너 서사이어티(Honer Society) 클럽'에 전국에서 4번째 공개회원으로 가입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주)는 울산공장 강호돈 공장장과 박수철 지원사업부장 등이 25일 울산시장을 만나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억원을 전달한다. 이들 성금 및 성품은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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