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의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서 가수 이효리는 후배 스피카에게 충격적인 첫 과제를 던졌다.
오는 8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스피카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존재하는 가요계에서 존재감 있는 걸그룹으로 성장하고자 고군분투하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어려움을 느낀다. 스피카는 소속사 선배인 이효리에게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줄 것을 간청한 끝에 이효리로부터 “뒤에서 지원해주는 X언니”가 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당장 결혼준비에 매진해야 하는 이효리는 후배 프로듀싱 작업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끼지만, 아끼는 후배 스피카를 위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보기로 결심한다.
이효리는 스피카를 긴급 소집, 첫 트레이닝 과제로 ‘청계산 등반’이라는 다소 황당한 지령을 내놓는다. 선배 이효리의 호출에 킬 힐과 알록달록 의상으로 멋을 낸 스피카는 첫 과제를 듣고 멘붕에 빠진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선배 이효리의 트레이닝에 불꽃 같은 의지를 품고 첫 과제를 해내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다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프로듀싱을 받기 위한 스피카의 처절한 설득과정은 물론 톱 셀러브리티 이효리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늘 그림자같이 예비신부 이효리의 곁을 지키고 있는 연인 이상순과 순심이, 소문난 마당발 이효리와 친분을 맺고 있는 각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효리의 X언니'는 오늘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