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ㆍ추신수' 효과로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의 경기 중계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일 평균 이용자수(UV)가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류현진 선수의 등판일에는 모바일과 온라인 서비스 모두 평소 대비 20% 높은 이용자수를 기록했고, 각 경기의 누적 시청자 수도 60만명을 넘어섰다. 또 기본 중계방송에 더해 일반 방송진행자(BJ)들이 입담으로 풀어내는 창작 중계방송도 동시간대 200개 이상이 개설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아프리카TV는 다음달 7일까지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의 경기를 창작 중계하는 BJ를 대상으로 총 900만원의 상금과 아프리카TV 공식 스포츠 BJ 자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준수 아프리카TV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플랫폼 사업본부장은 "남은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도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국내 최고의 화질로 생생하게 제공하고, 창작 중계를 펼치는 BJ들을 적극 지원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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