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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넴초프 피살, 시장에 영향 적을 것"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인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의 암살이 정정 불안을 일으키더라도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자산 투매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금융시장의 변수는 암살사건이 아니라 여전히 유가와 우크라이나 사태라는 게 시장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번 암살사건이 러시아 금융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는 얘기다.

루츠 로에마이어 란데스방크 베를린 매니저는 “정치 시장은 다리가 짧다”면서 따라서 “우리의 러시아 투자 기조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민주주의가 서방과 다르며, 사법과 보안 체계도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시장은 이미 깨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소재 컨설팅사 마르코 어드바이저리의 크리스 웨퍼 선임 파트너도 이메일 성명에서 “넴초프 피살이 러시아에 대한 불안감을 높였다”면서 그럼에도 “시장에 큰 충격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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