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우디에 '최첨단 도시' 만든다
입력2005-12-21 16:02:23
수정
2005.12.21 16:02:23
266억달러 투자, 홍해 연안 라베 지역에
석유 재벌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266억달러(약 21조원)를 투자해 첨단 도시를 건설한다.
20일(현지시간) 사우디 정부 발표에 따르면 최첨단 거주 및 산업 중심의 신도시가 제다 북부의 홍해 연안 라베 지역에 건설된다.
이 사업은 두바이의 부동산 기업 에마르 주도로 결성된 컨소시엄이 맡아하게 되며 외국인투자유치를 관장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공사(SAGIA)가 주관한다.
리야드에서 열린 사업발표회에는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왕세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왕세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동안 정치, 경제개혁 가속화 의지를 밝혀 왔으며 외국인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 왔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고유가 영향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6.5%, 570억달러의 재정흑자가 예상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