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지난 23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룩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G-창업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2030창업관 ▦4050창업관 ▦여성창업관 ▦시니어창업관 ▦산업기술대관 ▦체험관 등 G-창업프로젝트 우수제품 총 9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각 부스 별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날 열린 경기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에서 모두 10개 팀의 창업아이템 가운데 유해물질 실내유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에러클린 매트를 생산하는 ㈜테스토닉의 강옥남 대표가 대상을 수상해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친환경 기반의 컨트롤러를 장착한 자세제어 로봇시스템을 생상하는 알피온의 육근석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한 예비창업자는 “창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G-창업 Festival'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홍기화 대표를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병근 경기중소기업청장,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창업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각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G-창업 Festival'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있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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