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0일 고성능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S5’를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의 S 모델은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뉴 S5는 최근 출시된 A5를 컨셉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제공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차량이다.
뉴 S5는 최신의 아우디 디자인 트렌드가 적용돼 더욱 다이내믹하고 진보적인 스타일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면 싱글프레임 그릴의 위쪽 모서리 부분에는 각이 추가돼 더욱 세련된 느낌을 주고,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는 ‘S5’의 로고가 삽입돼 있다. 첨단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뉴 S5의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에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8개의 LED 주간운행등이 장착된다.
사이드 미러에는 알루미늄 룩이 적용돼 다이내믹함을 더했고, 앞 범퍼의 양쪽 사이드에는 새로운 엔진을 나타내는 ‘V6T’의 배지가 달려 엔진에서 오는 강력한 성능을 가늠하게 한다.
앞 좌석에는 고급 S-스포츠 가죽시트를 장착했고, 천연 가죽의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3-스포크 D컷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차량 내부의 카본 인레이, 시프트 패들 등 곳곳에 알루미늄 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포츠 카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아우디 S5에는 가솔린 직분사 기술과 기계적 수퍼차저 기술이 결합된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된다. 뉴 S5의 3.0 TFSI 엔진은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4.9kgㆍ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불과 4.9초 만에 돌파한다. 연비는 8.7㎞/ℓ(복합연비 기준)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다.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스포츠 디퍼런셜이 적용된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 최신 버전이 장착돼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개인맞춤형의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엔진, 자동 변속기, 스티어링 휠, 댐핑컨트롤, 스포츠 디퍼런셜, 엔진 소리 등의 반응 특성을 각 모드에 맞게 조정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 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뉴 아우디 S5 가격에는 7월부터 적용 예정인 한-EU FTA 관세 인하 효과가 미리 반영돼 부가세 포함 8,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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